경북도 산림문화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군위군 산촌생태마을 오광수 위원장(왼쪽)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약바람 산촌생태마을 오광수(60·군위군) 위원장은 최근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경상북도 산림문화 축제에서 개인부문 경상북도산림대상을 수상했다.

오광수 위원장은 1999년에 임업후계자로 선정돼 산촌생태마을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으로 우수마을 선정에 기여했으며, 경북 임업후계자협회 수석부회장 및 감사, 군위군임업후계자회장, 산림조합이사, 산촌생태마을 운영위원장 등의 직책을 맡으면서 임업인의 권익보호는 물론 산림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산림대상은 도내 산림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임업인 및 기관·단체를 발굴해 경상북도 산림대상 조례에 따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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