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관리체계 구축 등 논의

안전문화운동 영천시협의회는 2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한 영천, 행복한 시민''이란 슬로건으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영천시협의회는 2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한 영천, 행복한 시민'이란 슬로건으로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고태운 민간위원장(영천시 새마을 회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의 선제적, 예방적, 근원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발족하고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안전문화운동 영천시협의회에서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3필착운동,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제및 소소심 캠페인, 폐지수집 어르신 조끼 보급 사업을 전개 해 오고 있다.

그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인 경로당에 가스타이머를 보급하고 있으며 생활안전지도를 위해서는 영천시 CCTV 통합관제 센터와 어린이안전영상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고태운 민간위원장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며 "영천에서는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재난대비훈련과 현장조치 행동메뉴얼 정비 등을 통한 재난예방 대응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안전 영천을 만드는데 안전문화운동 영천시협의회가 구심적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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