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파식시 초등 국제교류체험단 영주 방문

영주시는 지난 20일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방문한 필리핀 파식시(Pasig city) 초등 국제교류체험단 환영리셉션을 열었다.

영주시는 필리핀 파식시(Pasig city) 초등 국제교류체험단이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수도권에 위치한 파식시의 이번 초등 국제교류단은 초등학생 30명과 파식시 교육장 등 8명의 인솔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박6일간 영주지역 서부초등학교 등 11개 초등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영주시 교류단과 함께 양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선비문화수련원, 소수서원, 부석사 등에서 떡메치기, 전통예절, 다례, 사군자 그리기, 전통복식, 풍등 날리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및 문화유적을 답사한다.

체류기간중 이틀간은 영주시 교류단의 파트너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 가정의 생활방식 체험 및 파트너간 각별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한편 영주시 초등 국제교류체험단은 오는 12월 11일부터 5박6일간 필리핀 파식시를 답방해 한국 전통문화를 필리핀에 소개하고 필리핀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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