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타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이 어우러진 '퓨전콘서트 공감21' 공연이 25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퓨전콘서트 공감21'은 우리의 전통타악리듬과 잉카문명에서 발생된 페루의 안데스 음악의 선율이 서로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퓨전음악 공연으로 문화가 다른 두 음악의 동적인 느낌과 정적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우리 전통 풍물과 대북 연주가 펼치는 웅장함과 태양의 나라 잉카제국의 정열적인 리듬을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켜 재미와 신명이 살아 있어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고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된다.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1천원으로 문화예술회관 및 인터넷(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639-5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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