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에 보이는 신기한 피리 '만파식적(萬波息笛)'의 비밀 '거북머리' 모양의 섬이라고 '삼국유사'가 밝힌 죽도(竹島)의 모습. 왼쪽 나선형 숲이 섬조릿대나무 숲. 한가운데 하얀 점같은 것이 김유곤씨가 혼자 사는 집이다. 이렇게 가파른 섬을 신문왕은 어떻게 올랐을까. 신라 제31대 신문왕(神文王)은 서기 681년 7월 즉위했다. 돌아간 아버지 문무대왕(文武大王)을 위해 동해 가에 감은사(感恩寺)를 세웠다. 몇달 뒤 신하가 급히 아 섬조릿대나무가 하늘을 가린 숲길. 죽도에는 요즘 내왕 관광객의 수가 부쩍 늘었다. 일본인 관광객 츠지이히토미(한일민요연구가)씨와 시다하라노브코씨가 대숲을 걷고 있다. 절벽에 깎아만든 390단의 달팽이 돌계단. 계단 옆에 마련된 운반기로 물을 실어 나른다. 계단 아래 선 이영희 교수. 죽도에 전시되고 있는 이순덕씨의 조형물 '희망의 연주'. 대나무로 깎아 만든 구멍 여섯 개의 신라 피리를 본뜬 조각품이다. ▲ 이영희 전 포스코인재개발원 교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주흘산 비경 한눈에"…문경시, 케이블카 기공식 개최 예천군, ‘3국 체제’ 조직개편…2실 16과→3국 1실 17과 '대구형 5분 동네' 밑그림 나왔다 대구 연호네거리 부근 택시-버스 추돌…1명 심정지 병원 이송 대구FC "최하위 추락은 없다"…21일 '꼴찌' 대전과 한판대결 "선진 추모공원으로 지역 발전 가능…죽음·장례 문화 바뀌어야" 박남서 영주시장, 미국·캐나다 순방길…"농특산품 판로 확대" 영주시, 22일부터 농어민수당 ‘31억원’ 지급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전국시민단체연대, 박정희 기념사업 중단 촉구 문경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10월까지 매 주말 운영 박민수 차관 “‘사표 냈으니 출근 안 한다’ 무책임한 교수 많지 않을 것” 대구 동구 K2 공군부대 야적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핫한 '대구 떡볶이 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 채비 ‘1300 수뢰 혐의’ 전 대구국세청장 “공소사실 부인”…뇌물공여 세무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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