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2014영주선비문화축제 행사와 연계한 '영주 전통삼계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주 전통삼계탕산업 육성사업단이 영주의 음식문화를 다양하게 맛보고 구경하고 체험을 통해 서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팀의 현장 경연을 통해 이색적이고 색다른 문화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삼계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영주전통삼계탕의 경쟁력 제고 및 새로운 상품 발굴을 기대한다"며 "영주전통삼계탕을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으로 육성 그에 따른 지역음식문화발전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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