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지난주 노인들을 모집해 허위 과장 광고로 약 7천여만원 상당의 기능성 식품을 판매한 일당 4명을 검거해 J모(48 홍보실장)씨는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상주 재래시장 내 건물에 무료 공연장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ㅇㅇ활력천'과 'ㅇㅇ환'이 관절염에 특효라며 3박스만 먹으면 정상적으로 걸을수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 광고해 노인 122명에게 126박스(7천 165만 4천원)를 파는 등 최대 10배 이상 폭리를 취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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