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은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10월 독도의 달 및 독도 주권 선포일 기념 결의대회'를 가진 후 '2014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은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 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독도의 달 및 독도 주권 선포일 기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4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에 앞서 실시된 결의대회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야욕과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고 이에 맞서기 위해 군위교육지원청 교육가족 모두는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육을 바로잡는 교육적 활동을 강화하며, 우리의 주권을 수호하는 교육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임을 결의했다.

김재화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역사 및 교과서 왜곡에 맞서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도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먼저 일선 교사들의 독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독도교육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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