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모계중학교(교장 최문균)는 67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2~5명 정도 소그룹으로 전교생이 실시한 부모 및 친지 직업 체험을 실시하고, 29일 방과 후 관재관에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지난 27일 개교 67주년 기념으로 체험 및 우수사례를 전교생이 참여한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마다 다양한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 발표자 14명의 친구들의 발표를 듣고 직업체험을 공유해 폭넓은 직업이해로 학업과 직업의 관계를 이해하는 학습효과를 더 높일 수 있었다.

최우수상은 3학년 김지현외 2명이 역무원 체험으로 공동발표한 팀이었다.

참가학생들은 "평소에 쉬워 보였던 일도 직접 체험해보니까 어렵고 힘들었으며 특히 연세가 많은 어른들께서 하시는 농사일은 힘이 들어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학업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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