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비율 경주 1위, '공무원 범죄' 경찰이 최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가 2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주요 범죄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절도는 창원, 강도는 목포, 살인은 논산, 성폭력은 경산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폭력은 하루 평균 73.8건, 총 2만6천919건이 발생했고, 발생빈도 1위는 경산(76.8)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 범죄는 18만5천770건이 발생했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간대(32.1%)에 가장 빈번했고, 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3천233명에 달했다. 인구 대비 발생 비율은 경주, 안동, 원주 순으로 높았다. 경주의 경우 사고 위험 도로의 선형 개선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사고 발생비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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