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이 지난 3월부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사업으로 운영중인 '신나는 농악놀이'체험교실이 지난 2일 전북 정읍에서 개최한 제17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량으로 큰 성과를 일궈냈다.

'신나는 농악놀이' 체험교실은 중방농악보존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풍물의 기초와 사물놀이, 현장체험참여로 기량을 키워, 지난 9월 20일 제5회 전국농악대축제 출전을 시작으로 10월 11일 제21회 세계사물놀이 경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

이어 이번 전북 정읍에서 개최한 제17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는 수강생 45명이 참여해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가 수여하는 장려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형두 경산시민회관장은 "중방농악보존회와 협업해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지속적인 공연과 문화보급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