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지역발전에 기여, 산업·문화적 가치 인정받아

경북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된 청도한천 이용현 대표와 이승율 청도군수.

청도군(군수 이승율)의 (주)청도한천(대표 이용현)이 30년 이상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산업·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북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됐다.

1982년 화양읍 소라리 현 사업장에서 창업한 이래 경북의 정신과 전통을 바탕으로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해 온 (주)청도한천은 해초에서 추출한 카라기난을 원료로 한천가루를 생산하여 80%이상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경북도는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 분야별 맞춤형 경영지원으로 향후 100년 장수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향토뿌리기업 현판을 전수하고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온 (주)청도한천이 대(代)을 이어 전승발전돼 스토리가 있는 청도의 대표기업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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