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 성수월마을이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풍각면 성수월마을(대표 박성기)이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굴로 각 시·군,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코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성수월마을이 경북 대표로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해 상금 1천만원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성수월마을 주민 스스로가 합심하여 마을의 전통과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쾌적한 마을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지난 9월 경북도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1월 7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마을분야(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27개 마을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 중앙 콘테스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수월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도군 내 모든 마을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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