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품상·남우주연상 등

천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이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1일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시나리오상, 신인감독상 등 11개 부문에 진출했다.

역대 최다관객 기록을 새로 쓴 '명량'도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기술상 등 9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끝까지 간다'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도 각각 7개 부문에 올랐다.

작품상에는 '변호인'을 비롯해 '명량' '소원' '제보자' '끝까지 간다' 등 5편이 진출했다.

대종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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