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농촌 수확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예천경찰서(서장 박달서)와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남영수) 가 앞장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에 나섰다.

지난 7일 예천경찰서(서장 박달서) 직원과 의경 15명은 본격적인 무(단무지)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읍 청복리 무수확 농가를 방문해 부뽑기 무청 줍기 등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박달서 서장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농협 중앙회 예천군 지부와 서울농협본부 농촌사랑봉사단원 45명 은 하리면 은산리 박세진 농가를 찾아가 사과 따기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영수 지부장은"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홍보하고 도 농간 하나가 돼 예천사과 직거래 구매를 통한 농산물 소비촉진과 안전한 먹 거리 제공을 위해 농촌체험(사과 따기, 정성껏 만든 점심, 직거래)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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