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탐방로 현장 답사

영주시는 12일 하망동 통장 및 기관단체장과 함께 서천둔치에서 무섬마을까지 바이크 문화 탐방로를 현장답사했다.

영주시가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시정 목표로 도시를 정비해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청정스포츠를 상징하는 바이크 탐방로 현장 답사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관계자들이 하망동 통장 및 기관단체장과 함께 서천둔치에서 무섬마을까지 바이크 문화 탐방로를 현장답사했다.

이번 답사는 자전거 이용 인구 증가에 따라 서천과 어우러진 자전거길을 직접 탐방하면서 바이크 탐방로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의견을 수렴, 안전한 자전거 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 자전거길은 서천을 중심으로 무섬 전통마을로 이어지는 Y자형 생태 바이크 탐방로로 '소백의 정기와 선비의 혼이 어우러져 사람과 함께 흐르는 생명의 길'이라는 테마로 44.4Km 구간을 201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1차로 소백산역에서 무섬마을에 이르는 31.9km 구간이 현재 개통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천교에서 순흥 소수서원에 이르는 12.5km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추가로 설치해 바이크 문화 탐방로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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