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과 감사가 선출됐다.

지도회는 지난 14일 '2014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2015년도 신임 회장단 및 감사'를 뽑았다. 임시총회에는 지도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의 지지 속에 김태형(한올회)씨가 신임 회장에 올랐다. 또한 상임부회장에 김갑수(청호회), 내무부회장에 박정용(영우회), 외무부회장에 정종식(다솜회)씨가 당선됐다.

이와 함께 선임 감사는 이종찬(천마회), 후임 감사는 이범석(현우회)씨가 내년 지도회를 이끌어간다.

김태형 신임 회장은 "'의리로 하나 되는 향청 지도회'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도회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내년도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함께하는 지도회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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