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청도 중앙초서 강연도

청도군 중앙초등학교(교장 조태승)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4교시에 강당에서 민병도 화백의 미술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청도중앙초등학교 이종복 총동창회 회장이 직접 기증한 것으로 기증 작품은 한국 화가이자 시인인 민병도 화백의 작품으로 고향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서정적인 그림이다.

민병도 화백은 청도 예총회장이며 제19회 청도중앙초등학교 졸업생으로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후배들을 향한 격려의 마음을 담아 작품 기증에 함께 참여했다.

전교어린이 회장(6년 김영광)이 이종복 총동창회장과 민병도 화백에게 작품을 직접 건네받고, 기념촬영을 가졌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민병도 화백의 강연 또한 이어졌다.

안도경 전교어린이부회장은 "오늘 강연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총동창회 회장님과 민병도 선생님께서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품기증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해주셨는데 나도 나중에 훌륭하게 커서 청도중앙초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고, 후배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