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인가 주변 등 주민생활권 중점 실시
문경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125곳, 사방지 등 9개 산림분야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을 1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녹지과 합동으로 형식적인 현장파악에 그치지 않고 재해위험지를 중점 점검하고 휴양림이나 인가 주변 산사태 우려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권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임도 및 사방 시설지는 고용된 상시 모니터요원으로 수시 현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기관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북부지원과 협의해 사전 조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상반기 사방사업을 100%완료한 문경시는 주민의 생명·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산북면 호암 산83번지(570㎡) 긴급 산사태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송만식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재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사전재해 차단 및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