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달력을 보니 입동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고, 정말 겨울이 또 오기는 오는구나 싶었다.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집에만 있게 된다. 그러다가 운동은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운동을 할때 몸에 어느정도 준비운동도 적당히 해주면서 움직여야 한다. 갑자기 심하게 운동을 하다보면 우리 몸의 심장은 무리함을 느끼게 되고 이상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갑자기 심장에 무리가 오면서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관련 질환이다.

심근경색이란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 질환으로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심근경색의 발병 위험이 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정도로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한 혈관수축이 급성심근경색의 발생위험도를 높인다.

심근경색으로 심장이 멈추는데 발견 즉시 심장을 다시 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빠른 시간내에 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심폐소생술, 흉부압박 30번, 인공호흡 2번, 이 모든 동작을 5번 반복한다. 이 문구만 잊어버리지 말아주기를….

매년 오는 겨울, 춥다고 실내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따뜻하게 입고 준비운동을 제대로 한 후 무리하지 않게 적당한 운동을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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