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연패 탈출을 지휘했다.

클리블랜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201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06-74로 꺾었다.

연패 늪에 빠져 있던 클리블랜드는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제임스가 29점, 11어시스트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그는 팀이 연패에 빠진 기간에 경기당 19.5점을 올리며 주춤한 바 있다.

1쿼터에만 16점을 퍼부은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26-16으로 리드를 잡은 클리블랜드는 2쿼터 들어 카이리 어빙과 케빈 러브의 연속 득점을 더해 쭉쭉 달아났고 제임스의 페이드어웨이 점프슛으로 쿼터 마지막을 장식하며 전반을 56-38로 여유롭게 앞섰다.

3쿼터에도 위기 없이 81-58로 앞서자 클리블랜드는 4쿼터에 제임스를 빼고 경기하면서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LA 클리퍼스는 샬럿 호니츠를 113-9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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