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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홀릭팀 '창조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자녀 양육비 지출 기록 스마트기기 앱 연계 금융상품 제안 적금·보험 등 재무설계…올바른 가계 소비지출 유도 기대

김윤섭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4년12월01일 21시21분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수 억원이 들어간다는 통계가 종종 나오잖아요. 그래서 평생 자녀 양육비를 계산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 있다면, 효율적인 소비와 지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영남대 이정훈(25·국제통상 3년), 류상훈(행정학 4년), 육인선(법학 4년) 씨 등 동갑내기로 구성된 '효도홀릭'팀이 '평생 자녀 양육비'를 산정해주는 금융상품으로 '2014 창조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IBK기업은행과 아시아경제신문 공동 주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대학(원)생은 물론 다수의 일반인들도 참여해 창조금융과 관련된 아이디어 승부를 벌였다.

'2014 창조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효도홀릭'팀.

총 200여 팀이 지원해 지난 10월 두 번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본선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펼친 결과, 지난달 11일 '효도홀릭'팀이 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함께 IBK 기업은행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및 아시아경제신문 입사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됐다.

이들이 제안한 금융상품은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IBK 자식농사종합상품'. 자식농사종합상품은 결혼을 한 30, 40대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 자녀 양육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기기 앱(app) 연계 금융상품이다.

'효도홀릭'팀의 팀장인 이정훈 씨는 "이 아이디어는 단순 예금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교육보험, 대학등록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금융상품이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들이 제안한 금융상품은 부모가 자녀 양육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함으로써 건전하고 올바른 가계 소비지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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