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코·유풍산업·임순권씨 등 장학금 기탁

㈜럭스코(대표이사 정용환) 1천만원, 유풍산업(대표이사 김병구) 500만원, 문경출신 출향인 임순권씨(전 삼성전자 상무이사)가 300만원 등을 (재)문경시장학회에 각각 기탁했다.

㈜럭스코(대표이사 정용환)는 태양광모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8년 제1공장에 이어 2013년 제2공장을 증축,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1일 2014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중견기업이다.

유풍산업(대표이사 김병구)은 생태하천 자재인 식생매트, 식물매트 등 친환경 생태복원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특히 육각개비온은 국내 최초 생산 기술을 도입한 전문업체이다.

문경출신인 임순권씨(문중 20회)는 삼성전자 상무이사로 퇴직하고 문경읍 팔영으로 귀향해 체리 농사를 짓고 있으며 지난 10월 딸의 결혼식 축의금의 일부를 장학사업에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기탁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알뜰히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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