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천억원 규모 사업 수주 4분기 부터 실적 개선 예상

스틸플라워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이익율 측면에서는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포항·순천·진영·김포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스틸플라워는 최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액은 440억8천8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 290억6천300만원에 비해 51.7%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33억여원 적자에 이어 올해 3분기도 60억여원 적자를 기록했다.

분기순이익도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데 스틸플라워는 지난 10월 건종이앤씨 인수와 최근 4천억원 규모의 해외플랜트 사업을 수주해 4분기 이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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