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점 명칭 변경

포항수협 월포지점 현판식에서 임학진 조합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수협 북부지점이 명칭을 '월포지점'으로 변경하고 3일 현판식을 가졌다.

그동안 이 곳은 지점이 위치한 '월포' 보다는 포항수협내 업무구역을 지칭하는 '북부'라는 명칭을 사용해왔다.

명칭 변경은 지난해부터 포항수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QSS운동' 과정에서 제출된 직원 아이디어를 조합이사회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뤄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대의원, 어촌계장을 비롯 청하면장과 인근 이장단 일동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임학진 조합장은 "예로부터 유서깊은 월포에 위치한 지점을 그간 업무구역에 치우쳐 편의상 명칭을 쓰고 있었다"면서 "오늘현판식을 계기로 다시 개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서비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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