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 빌리지 조성사업 탄력

김천시가 신규마을 조성사업으로 어모면 도암리 산75-12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그린스마트 빌리지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경상북도에 마을정비 구역지정 승인을 받았다.

시는 2013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어모 그린스마트빌리지 신규마을 조성사업을 신청해 정부보조금 3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귀농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해 어모면 도암리 일원 11만4천㎡에 125세대 규모로 조성이 되며 민자를 포함해 총 사업비 25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현재 실시설계 및 진입로를 개설 중에 있다. 향후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인근부지에 제2의 그린스마트빌리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김천시는 지역 최초의 IT와 녹색공간의 융복합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마을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혁신도시 및 KTX와 연계한 시너지효과, 단지 관광자원화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농촌이 살아야 도시가 살고 나아가 국가가 산다는 일념으로 농촌지역 발전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지역 발전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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