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픈 3일간 4만여명 방문 인기

대구역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시민들.

아파트 비수기인 12월에도 대구 아파트 분양열기는 식을줄 모르고 있다.

지난 5일 공개한 대구역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침산동 홈플러스 맞은편)에는 오픈 당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300m~400m 이상 줄을서 장사진을 이뤘다.

업체측에 따르면 오픈첫날 1만2천명을 비롯해 주말까지 3일간 총 4만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으며 전화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매서운 추위에도 방문객들이 몰리자 KT&G와 GS자이 측은 방문객을 위해 몽골텐트를 준비하고 따뜻한 차와 핫팩, 무릎담요 등 따뜻한 판촉물을 나눠주며 모델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브랜드, 더블역세권, 대단지 등 프리미엄 요소를 확실하게 갖춘데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는 점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계약즉시 전매가능한 조건 등이 수요자들을 끌어들이면서 대구의 청약신기록을 갈아치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전용 59㎡, 72㎡, 84㎡, 94㎡ 1천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6㎡, 39㎡ 240실, 총 1천245가구다.

오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가며 17일 당첨자발표를 통해 22일~24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오는 11일~12일 청약접수, 15일~18일 4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오피스텔은 거주지역,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1인당 각 형별 1실씩 최대 4개까지 청약할 수 있다.

중도금 40%무이자융자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즉시 전매가능하다

분양문의는 1800-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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