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 동참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 포항제철소 직원들.

포항제철소가 에너지절감 멘토링, 생활속 에너지절약 점검활동, 실천스티커 제작 등 다양한 자체 전력사용 절감활동을 실시해 범국가적인 에너지 절약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4월 에너지절감TF(Task Force)팀을 구성해 '에너지 절감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부서별 공정별로 에너지 사용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해 조업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에너지 절감방안을 코칭하고 있다.

매월 멘토링 성과 및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 각 부서 담당자들이 에너지 저감활동 노하우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속 에너지절약 점검활동'도 눈길을 끈다.

포항제철소는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전등 끄기, 냉·난방기 관리법 등 매 계절마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속 에너지절약 점검활동'을 공지하고 있다. 매주 1곳씩 관리개소를 정해 에너지절약 실천상태를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코칭해 꾸준한 개선으로 에너지를 저감에 동참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달에는 난방기구 사용절감을 위한 '제철소 시설물 문닫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문닫기 생활실천을 홍보하는 스티커 1천400여장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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