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출신의 박기동(사진)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취임했다.

8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박기동 신임 사장은 "촘촘한 가스안전망 구축과 가스업계와의 동반성장 추구, 공사의 위상 강화 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가스안전공사 창립 40년만에 첫 내부 출신으로 사장에 올랐으며, 임기는 3년이다.

박 사장은 1957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대구공업고와 경일대 기계과를 졸업하고 1980년 공채 1기로 가스안전공사에 입사했으며 감사실장, 고객지원처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기술이사, 안전관리이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