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경쟁입찰방식

경북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가 이달 중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토지는 기존 역세권 내 자리한 중심상업용지 1필지에 대해 필지세분화, 신규 도로구획 등 상품성을 강화해 재공급하는 것이다.

1천571㎡~4천531㎡규모 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역세권 내 상업용지, 복합용지, 업무시설용지와 근접해 최적의 입지조건을갖추고 있다.

이번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는 경북혁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중심상업용지다.

KTX김천구미역 및 주변상업시설 및 업무시설과의 시너지 등 입지조건 뿐 아니라 최근의 입주활성화에 따른 조성여건,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고려했을 때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예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토지로써 필지세분화, 신규도로 구획 등 상품성이 더욱 강화돼 재공급된다"며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며, 3년 분납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해 대금선납에 따른 할인율을 이용 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