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5천300여개의 팔도특산물을 최대 30% 할인하는 '아듀 2014! 우체국쇼핑 연말 할인이벤트'를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축산물 생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철을 맞은 과메기, 대구, 생굴과 겨울철 간식으로 제격인 곶감, 감귤, 찐빵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지난 이른 추석으로 인해 제철에 출하를 못해 판매가 저조했던 사과, 배 등의 상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품 이벤트, 해외배송 이벤트,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체국쇼핑 회원이라면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총 100명에게 가습기, 냉동해산물 세트, 곶감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해외매장에서 사용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5천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 및 마일리지를 50포인트만 기부해도 자동 응모되는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부터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3천700여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8천100여개의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