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 공장장에 심원환(55·사진)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심 전무는 1984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입사해 2001년 구미사업장 총무그룹 부장, 2003년 구미사업장 인사그룹 부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5월부터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 단지장을 맡아왔다. 2007년 상무, 2012년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심 전무가 예전부터 구미사업장에서 근무해 사업장이나 구미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구고, 경북대, 경북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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