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경상북도 식량생산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에 대해 쌀 안정생산 대책을 포함한 5개부문과 벼 재배면적 확보 등 22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한 결과이다.

시의 주요 농업 생산품목인 과수에 비해 재배면적 등이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쌀 안정생산 대책부문, 고품질 쌀 생산 경쟁력 부문, 사료작물 재배확대 부문에서 탁월한 사업추진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용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요인은 벼 재배면적 확대와 벼 육묘공장 지원, 벼 생력화 장비 지원, 무인헬기 벼 병해충 방제 등 기계화 영농을 육성한 데 있다며 쌀 생산감소에 따른 다양한 식량생산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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