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12일 쇠구슬로 차량 유리창을 깬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도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도씨는 지난달 23∼24일 성주군청 주차장에 있던 군의회 승합차의 유리창에 고무줄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깨는 등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성주지역 차량 9대의 유리를 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나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 이유를 밝히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도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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