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장에 출마하면서 내세웠던 '열린 마음, 열린 지회, 소통하는 지회'슬로건을 늘 가슴에 새기고, 포항지역 카포스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업계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18일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영석씨(47·사진)는 회원들의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청송이 고향인 김지회장 당선자는 아버지를 따라 경주 안강으로 온 뒤 고교진학과 함께 포항과 인연을 맺고 뿌리를 내렸다.

고교 졸업후 포항철강공단내 세아제강(당시 부산파이프)에서 일하다 지난 1998년 자동차 정비기술을 배워 2001년 자신의 영업장을 내면서 전문정비업계로 뛰어들었다.

그는 자신의 사업과 함께 전문정비업계 발전을 위해 조합업무에도 힘을 기울여 분과위원장과 부지회장을 거쳐 회장임무를 맡게 됐다.특히 그는 포항시사격연맹 전무 및 경북사격연맹 이사를 맡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경북도체육회장 표창, 포항시 남구 국회의원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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