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부구초 이용화·제철지곡 이채현·봉화내성초 장성영 등 5명 수상

울진부구초등학교 이용화(6년) 군이 '제 1회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초대 왕중왕에 등극했다.

경북일보는 17일 포항 세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4년도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왕중왕전'을 열었다. 왕중왕전은 지난 10월부터 3차례 진행된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지역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선은 각 지역에서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가운데 40여명이 왕중왕 티켓을 손에 들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본선에 오른 경북도 동해안권 41명, 중부권 39명, 북부권 36명 등 116명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문제는 경북도교육청 소속 전문위원 8명이 출제, 단계별로 수준 높은 퀴즈로 왕중왕을 가려냈다.

그 결과 최후 승자의 자리에 이용화 (울진 부구초등학교 6년)군이 올라 경북도지사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또한 이채현(포항제철지곡초 5년) 양은 경북도교육감상을 차지했다. 경북일보사장상은 장성영(봉화 내성초 6년) 군에게 돌아갔다.

김민서 (김천 동신초 6년) 양과 이영훈(안동 길주초 5년) 군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201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왕중왕전' 부문별 수상자. 왼쪽부터 경북도지사상 이용화(울진 부구초 6년) 군, 경북도교육감상 이채현(포항 제철지곡초 5년) 양, 경북일보사장상 장성영(봉화 내성초 6년) 군, 장려상 김민서(김천 동신초 6년) 양, 이영훈(안동 길주초 5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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