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3년 연속 선정 쾌거

봉화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기준 봉화군에서 개최된 축제 및 각종 행사 등에서 발생한 온실가스에 대한 감축 목표량을 정해 자체 감축 노력 및 상쇄금 납부 등 다양한 감축활동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증실적에 대한 평가로 봉화군은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감축목표를 정한 후 다양한 감축활동을 통해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개인과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봉화군은 올해에도 나무심기, 태양광발전설비, 구매감축상품 가입, 에너지 절약, 승용차 없는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주민과 단체에서도 탄소중립 프로그램(http://zeroco2.kemco.or.kr)에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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