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은풍골사과단지 ‘우수상’·영천거봉포도연구회 ‘장려상’

2014년 탑프루트 전국평가에서 상주 참배수출단지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탑프루트 최우수단지(배 분야)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배 생산단지로서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또 예천의 은풍골사과단지가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영천의 영천거봉포도연구회가 장려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상주의 탑프루트 참배수출단지는 지난 1995년 흙사랑 작목반으로 시작해 회원 162명(재배면적 150ha) 중 기술수준이 높은 선도회원 48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3단계 탑프루트 단지로 선정돼 공동출하, 공동선과, 공동정산 뿐만 아니라 회원간 철저한 상호교육과 고품질 수출배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에는 멕시코 등 7개국에 700t을 수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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