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청도군에 거주하는 5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27호·2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말라며 익명 기부를 요청한 40대·50대 여성 기부자 2명이 지난 3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회원가입 약정서에 서명하고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 기부자들의 배우자들도 지난 2012년 10월, 2013년 5월 익명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은 전국 5·6번째 '익명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