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다짐식을 열었다. 이날 다짐식은 교육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1월 1일자 전입직원들 11명의 소개 및 직원 간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현낙길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문경 충혼탑을 참배했다.

현낙길 교육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문경교육지원청에서 거둔 크나큰 성과들(학부모 만족도 조사 1위, 급식만족도 1위, 교육청 평가 1위 등)에 대해 치하하고, "융합의 시대를 맞아 2014년보다 더욱더 창의적이고 친절하고 재밌는 교육청이 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고 실용적인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교육청 직원으로서 최고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과 2015년 청사이전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과 운영 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서로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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