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육아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마침내 착공했다.

그동안 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하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문경 만들기'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문경시 흥덕동에 위치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99㎡의 지상 2층 규모로 금년말 준공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대도시에서 운영하는 영유아플라자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장난감 대여실,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다목적강당 등을 설치해 영유아와 가족,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에 포괄적인 보육·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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