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중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과 어학 실력이 뛰어난 15명의 고교생을 선발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미국명문대학 견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째 실시하는 고교생 명문대학 견학은 지역학생들을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배낭여행식 영어체험연수 형태로 이뤄진다.

이번 견학은 문창고등학교 신순식 교사와 점촌고등학교 안원섭 교사의 지도아래 하버드 대학 및 MIT공대, 프린스턴대학, 예일대학 등 미국의 명문대학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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