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공 역량강화에 집중

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가 2013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방 사립대(재학생 1만 명 이상)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가대는 '대가대 HCC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생사랑 장학금 지원 △취업역량강화 지원 △창의적 전공교육 지원 △공동체적 인성함양 Big Us 프로젝트 △교육인프라 확충 등 5개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취업과 전공 역량의 강화, 지역공동체 지원사업에 집중했다.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학과별 기업 맞춤형 취업교육, 테마별 취업캠프, 졸업생 취업촉진 프로그램,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이론 주입식 및 강의실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식 및 공간적 요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 및 전공 역량을 높이도록 추진했다.

지역사회와 소통 봉사를 통한 대학의 공적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재능기부 형태의 공연 및 봉사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동체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썼다.

'최고의 명품교육대학'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가대는 2010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교육부의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2012년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교육 기반을 자랑한다.

박근서 ACE사업단장은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과 더불어 지난 4년 동안 대가대를 교육중심대학으로 만들었다. 교수와 학생을 비롯한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신나게 참여하는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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