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5개 학군단 대상 평가

울산대학교 제140 학생군사교육단(단장 김정기)이 2014년 종합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전국 115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동·하계 입영훈련, 국방부 및 학생군사학교 종합평가 등으로 전국 10위 이내 학군단을 엄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김정기(대령·육사 41기) 울산대 학군단장은 "울산대 학생군사교육단은 기본적인 학생군사교육은 물론 6·25 전적지에서 국토방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체험교육 등을 통해 애국심이 투철한 장교 후보생을 배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울산대학교 제140 학생군사교육단이 2014년 종합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동계입영훈련 출정식 모습.

울산대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1970년 창설해 12기부터 52기까지 1천593명의 장교 후보생을 배출했으며, 2012년부터는 여자 ROTC 후보생도 선발해 교육하고 있다.

한편 울산대학교 학군단은 지난 9일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으며,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기초군사 및 동계입영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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