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오늘부터 야간 운영

문경시는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금연 시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직장인을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문경시는 12일부터 직장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금연 시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간은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금요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금연클리닉은 체내 일산화탄소 검사, 기초설문검사 등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를 측정해 맞춤형 개별상담 및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심옥 건강관리과장은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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