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생활속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도내 현충시설 및 관공서 등에 심어져 있는 일본상징 수종 가이즈카향나무, 금송, 노무라 단풍, 일본목련을 무궁화 등 우리 고유 수종으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우선 도내 108개 현충시설 일제조사 결과 19개소에 심어져 있는 가이즈카향나무 208 그루를 제거 후 무궁화 등 향토수종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508그루와 시군 및 산하기관 약 3천여 그루도 향토수종으로 교체키로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