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휴대폰 등 물품을 싸게 팔 것처럼 속여 대금을 가로 챈 20대 2명을 21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박모(21)씨와 이모(22)씨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휴대폰을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후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는 수법으로 48명으로부터 1천여만 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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