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15년 한해를 민선 6기에 대한 실질적인 원년으로 보고 이번주부터 읍면동 방문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을미년 일정은 26일 사벌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개최된다.

간담회는 24개 읍면동 주민들을 만나 민선 6기에 추진될 시정추진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격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시간으로 꾸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좌석 배치도 'ㄷ'자가 아니라 라운드 형태의 열린 간담회장으로 설치해 운영된다.

이정백 시장은 "취임 후 지난 6개월은 상주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 단계였다면 올해는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 상주'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다가가 소통하고 화합해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가는 본격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