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 단속역량 총동원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돈 선거 척결에 발벗고 나섰다.

경북선관위는 26일 구·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 회의를 열어 조합장선거의 공정하고 완벽한 관리를 위한 중점 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

경북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를 조합장선거의 돈 선거 척결 원년으로 만든다는 방침 아래 광역조사팀 집중투입, 공정선거지원단 확대운영 돈 선거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관리 등 단속역량을 총동원키로 했다.

돈 선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금품 제공자는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금품을 제공받은 자는 예외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국민이 믿고 맡긴 이번 선거를 조합원 중심으로 공정하고 깨끗하게 관리해 국민신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개표 관리 과정에 조합 관계자 등 민간 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고,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거정보를 적기에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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