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이번주부터 모동면을 시작으로 '맞춤형 이동 금연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과 보건 교육, CO측정, 콜레스테롤 검사, 당뇨 검사 등을 실시해 흡연 폐해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금연 등록자들에게는 니코틴 대체요법 등을 통한 흡연자 금연 지원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최명자 건강증진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개월 금연 유지자에겐 기초 건강검사와 치과 스케일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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